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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 기자명 김선영 기자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 뮤지컬 공연

  • 입력 2021.02.18 22:13
  • 수정 2021.03.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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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사진)가 데뷔 70주년 기념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제작사 하모니컴퍼니는 오늘(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공연 `하모니`의 막을 올린다.

`하모니`는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강대규 감독의 동명의 영화(2010)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뮤지컬은 2017년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막을 올렸고,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해온 윤복희는 극 중에서 남편과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음대 교수, 김문옥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에 코미디언인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데뷔해 반세기 넘는 기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1963년 워커힐 극장 개관 무대에 초청된 루이 암스트롱 앞에서 모창한 것을 계기로 미국과 영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당시 입었던 미니스커트 사진과 1967년 1월 귀국 후 발매한 데뷔 음반 재킷 속 미니스커트 사진으로 패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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