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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기자명 최수혁 기자

바디프랜드, 신용등급 향상

  • 입력 2021.02.25 16:15
  • 수정 2021.03.16 20:44
  • 댓글 0

바디프랜드, 3년간 국내 1위 유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수요 증가로 양호한 성장세 예상

바디프랜드의 신용등급이 향상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5일 바디프랜드의 단기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바디프랜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 내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연간 8,400억원 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연 평균 16.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안마의자 시장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악재로 판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산업의 성장과 함께 양호한 매출 성장세와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바디프랜드는 2017년 매출액 성장률 18.8%, EBIT/매출액 20.2%를 기록하였으나, 2018~2019년 후발 기업 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액 성장률이 10% 미만으로 하락하고 2019년 EBIT/매출액이 8.6%까지 하락하였다.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 기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마의자 판매가 크게 늘어나, 잠정 실적 기준 매출액이 전기 대비 15% 성장하고,EBIT/매출액이 9.3%로 개선되었다.

회사의 판매 방식은 일반 판매와 렌탈 판매로 구분되고, 렌탈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안마의자와 라텍스를 렌탈 형식으로 판매시 금융리스로 회계처리 하여 판매시점에 회계상 매출 및 손익을 인식하나, 실제로 판매 대금은 렌탈 계약 기간에 따라 수년에 걸쳐 회수하고 있다. 이러한 매 출 인식 시점과 대금 회수 시점의 차이로 인해 렌탈 매출채권이 증가하여 운전자금 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기준 국내 안마의자 보급률(누적 판매 대수/총 가구수)은 8.6% 수준으로 추정되고, 이는 일본 22.2%, 홍콩 13.6%, 싱가폴 13.1%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 대비 낮은 수준이다. 또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향후에도 중단기적으로 연 평균 10% 내외의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업계는 국내시장점유율 1위 바디프랜드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것으로 보고있다.

[퍼블릭뉴스/p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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