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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 기자명 최수혁 기자

미 하원, 214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안 통과

  • 입력 2021.02.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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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원이 현지시각 27일 1조9천억 달러 우리돈 2140조원에 해당하는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대규모 경기 부양안은 성인 1명당 1400달러의 현금지급을 비롯해 최저임금인상, 백신 접종 및 검사 확대, 실업급여 추가 연장등의 계획이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 국민들이 오랜 시간동안 고통을 받아왔다" 며 "정부는 이제 이런 고통을 경감해주고 적극 행동할 때다" 고 상원에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상원이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하고 있어 공화당의 협조 없이는 법안이 쉽게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현재의 2배에 달하는 15달러로 인상하는 걸 포함하는 최저임금 인상안은 예산조정권 행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수정이 있을 경우 법안은 다시 하원으로 돌아가 표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어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14일까지 처리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퍼블릭뉴스 / P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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