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테슬라 차량의 시설내 진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 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이 테슬라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및 센서 , 레이더등이 보안 및 국가안보에 관한 정보누출등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테슬라 차량의 시설내 진입을 금지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는 미 국무원 산하 재단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테슬라가 스파이 활동에 이용됐다면 회사문을 닫을것이라며 중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 강한 반발의 뜻을 비췄다.

이어 일론머스크는 이번 사태가 미·중양국의 불편한 정치적 관계에 의한것으로 해석하고 양국의 상호 신뢰 강화를 촉구하기도 하였다.

한편, 테슬라 차량은 각종 서라운드 카메라 및 초음파센서, 자동조종시스템용 레이더 등이 장착되어 있어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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