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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종혁 기자

킹덤주짓수 월배 '갓' 황명세,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쾌거

  • 입력 2021.03.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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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주짓수 월배 황명세./사진=박종혁 기자

2021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통합부 -94kg급에서 킹덤주짓수 월배 황명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황명세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렝밤 아시안게임 주짓수 국가대표로 출전해 남자 94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라마잔 쿠사이노프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보우앤애로우, 주짓수후드 후원 선수로도 활동하는 킹덤주짓수 월배 황명세 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량급 주짓떼로다.

주짓수는 FBI가 인정한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써 최근 여성 수련자들이 호신용으로 많이 배우고 있다. 최근 경찰가산점에 주짓수가 포함되어 긍정적인 결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킹덤주짓수 선수단이 24일 대구시 달서구 진천역에 위치한 킹덤주짓수 월배에서 합동훈련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박종혁 기자

주짓수 승급체계는 ▶화이트벨트 ▶블루벨트 ▶퍼플벨트 ▶브라운벨트 ▶블랙벨트 순이다. 다른 무술과는 다르게 주짓수의 승급은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블랙벨트를 두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한데, 지도능력과 실전실력, 그리고 인격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황명세는 화이트벨트 시절부터 국내 대회를 휩쓸며 금메달 개수만 100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 이어 퍼플벨트부터는 세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황명세의 실력 또한 국내외에선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IBJJF 뉴욕 오픈 우승, 팬 아메리카 준우승, 아부다비 월드 프로 준우승 등 해외 무대에서 다수 우승과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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