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물포커스
  • 기자명 엄지희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주총서 4연임 확정

  • 입력 2021.03.26 13:54
  • 댓글 0
김정대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4연임이 정기주주총회 결과 확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중구 명동 사옥에서 '제16회 하나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까지 1년이다. 하나금융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는 회장 나이가 70세를 넘길 수 없어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에 대한 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을 사내이사로,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권숙교 고려대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 연구 교수와 박동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새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박원구·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권숙교·박동문 등 기존 사회이사 6명은 재선임됐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관련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정관 개정 안건도 통과시켰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전 준비와 철저한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비은행 부문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작인 상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ESG 관련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