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격투단체 GFC(Gentleman Flower Fighting Championship)가 다섯 번째 대회를 5월 부산에서 개최한다.

젠틀맨플라워는 2019년 10월에 프로 MMA대회를 주관해 GFC단체를 설립했으며, 2020년 11월 GFC 04 대회를 이어와 격투분야에 진출했다.

MMA 대회를 접하기 힘들었던 부산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중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팀매드, 텐스플래닛, 팀혼, 쎈짐, DK짐, 트라이스톤, 큐브MMA, 팀피니쉬, 팀와일드, 옥타곤 멀티짐, 퍼스트짐, 팀헌터, 블랙데빌짐, MMA스토리, 아라반카, AWE 등 국내 정상급 팀 소속의 선수들로 라인업을 채우고 있어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줬다.

현재 팬데믹 사태로 인해 국내 굵직한 격투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역지침을 엄수해 무관중으로 GFC 05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앞선 대회와 마찬가지로 아마추어 경기와 프로 경기가 치러진다.

젠틀맨플라워FC 관계자는 “국내 격투 단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전도유망한 신인을 발굴해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자 꾸준히 대회를 열고 있다.”며 “조속히 팬데믹 사태가 끝나 더 많은 선수와 팬들이 관전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GFC 05 대회 때 함께 할 아마추어 선수들을 네이버 공식카페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한편, 젠틀맨플라워는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꽃배달서비스) 부문 1위를 6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