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기진(왼쪽)과 최혜영(사진=권기진 페이스북)
오는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예풀뮤직이 주최 및 주관하는 피아니스트 최혜영과 권기진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개최된다.
'Two Pianos Touching Your Heart'를 타이틀로 공연기획자이자 연출가인 허영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보로딘, 리스트, 비제의 주옥같은 오페라 명곡들이 두 대의 피아노 선율로 펼쳐질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씨가 특별출연한다.
최혜영, 권기진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 포스터
피아니스트이자 이번 연주를 기획한 예풀뮤직 최혜영 대표는 "무대를 만들고 연주를 하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하다"며, "두 대의 피아노가 수놓는 오페라 음악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봄이 찾아오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