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위치한 SK 하이닉스 공장에서 불산 노출사고가 일어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화) SK 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 제조공장(M16)에서 장비점검중이던 협력사 직원 2명과 본사 직원 1명이 불산 노출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협력사 직원 1명은 화상피해를 입었을 정도로 피해가 적지 않은걸로 알려졌다.
불산은 휘발성과 유독성을 지닌 물질로 피부에 노출시 화상과 같은 큰 상해를 유발할수 있으므로 사측에서 취급시 고도의 안전교육 및 장치가 필요한걸로 알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측이 위험물질을 취급함에 있어 안전관리에 소홀한점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