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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기자명 엄지희 기자

하나카드,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 신임 사장 내정

  • 입력 2021.04.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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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후보자.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신임 사장에 하나은행 부행장을 지낸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가 내정됐다. 최근 ‘막말논란’으로 물러난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의 후임이다.

하나금융그룹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통해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를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후보자는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과 그룹정보통신기술(ICT) 총괄부사장,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9년 말 퇴임 후 2020년 8월부터는 하나금융그룹의 물류, 부동산,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등을 맡은 자회사 두레시닝 대표로 재직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추위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와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권 후보의 임기는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권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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