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시, 양재동 더원복싱스타디움에서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 라이트급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 및 한국랭킹 프로복싱 경기가 주최되었다.
한국챔피언 김무현과 도전자 김윤성(원우민복싱짐)의 경기에서 김윤성은 2라운드까지 차분히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 들어서 김무현의 펀치가 정확히 적중되면서 김윤성은 첫 번째 다운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4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김무현은 연타공격을 퍼부었고, 김윤성은 특유의 맷집으로 버텨내려 했지만, 그로기 상태로 레프리 스탑이 선언되었다.
김무현은 4라운드 TKO승으로 한국챔피언 방어전에 성공했다.
한편 이 경기는 더원프로모션이 주최하였으며, 복싱M과 더원복싱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었다.
이날 주최되었던 경기결과는 아래와 같다.
윤덕노(수원태풍) vs 최진규(가재울) :76.2kg (6라운드)
윤덕노 4라운드 KO승
김성헌(더원) vs 조여훈(화서) :60kg(4라운드)
무승부
서려경(천안손정오) vs 최혜진(동해박원) :49kg(4라운드)
서려경 2라운드 KO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