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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기자명 김예진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 "예전 위상 회복 확신, 핵심 경쟁력은 현장"

  • 입력 2021.05.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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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온라인 사업 강화·ESG경영·직원이 행복한 회사 4가지 방향 제시
-이제훈 사장, "'과연 고객과 현장을 위한 일인가?'라는 질문 끊임없이 할 것"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 인사 영상 캡쳐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이제훈 사장이 홈플러스의 4가지 방향과 함께 인삿말을 전했다.

11일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은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그 해답을 찾을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난관을 극복하고, 홈플러스가 다시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사장이 발표한 홈플러스의 방향은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온라인 사업 강화로 올라인(All-line)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환경 구축 △ESG경영 △직원이 행복한 회사 등 총 4가지다.

그는 "'이것이 과연 고객과 현장을 위한 일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할 것"이라며 "유통업의 강자 홈플러스를 만든 근간이자 홈플러스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경쟁력 역시 고객과의 접점인 현장에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온라인 사업 강화 부문에서는 2002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 진출로 국내 최초 '도심형 물류센터(Fulfilment Center)'를 도입했다며 이는 리테일 물류의 상징이라고 전했다.

이제훈 사장은 "하이퍼 123개, 익스프레스 253개 점포가 소규모 도심형 물류센터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퍼 당일 배송률은 무려 80%가 넘는다"며 "이와 같은 훌륭한 온라인 부문의 유산과 현장의 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SG경영에 대해 그는 "ESG는 더 이상 기업의 선택 사항이 아니며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도덕적 기준"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ESG 경영을 모든 부문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의 원동력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직원이 행복한 홈플러스 관련해 "고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의 ‘직원’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하시는 일에 자부심이, 일하는 과정에 즐거움이,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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