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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 기자명 김예진 기자

롯데백화점, 1500만원 명품 시계도 온라인으로 산다...롯데온 몰에 '브라이틀링' 관 오픈

  • 입력 2021.05.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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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롯데백화점 몰에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 오픈
-보안 배송업체 '발렉스' 통해 전달...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스트랩 증정

롯데백화점이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의 온라인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국내 최초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의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브라이틀링은 138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명품 열풍으로 명품 시계 역시 눈에 띄게 매출이 증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롯데백화점 명품 시계 매출은 43% 신장했다. 또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명품 시계 브랜드들은 온라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몰은 브라이틀링의 국내 최초 온라인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명품 시계의 새로운 쇼핑 창구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브라이틀링 브랜드관에는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내비타이머 컬렉션'과 △크로노맷 컬렉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이 마련됐다. 특히 최소 1000만원에서 1500만원대의 고가 라인인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 등 10종도 판매한다.

브라이틀링 시계에는 상품 훼손과 분실 등 명품의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롯데백화점몰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브라이틀링 전용 포장박스에 담아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VALEX)'의 보안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 배송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와 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됐다.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브라이틀링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트랩을 증정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며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몰로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며 "명품 시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 브랜드로 상품 구색을 넓혀 프리미엄 배송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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