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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기자명 백종성기자

천안북일고,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 전학년 참여

  • 입력 2021.06.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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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키고 학용품 나누고 ‘일석이조’ 활동

천안북일고 학생들이 독도사랑필통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천안북일고등학교(교장 한상홍)는 지난 2일 독도를 평화롭게 지키기 위한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독도사랑필통만들기)을 실시했다.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은 독도사랑 필통키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필통을 접어 붙여 만든 후 지구촌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문구를 써넣고 필통 안에 학용품을 담아서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빈곤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행사이다.

천안북일고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바쁜 학사일정과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세계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알리고 동시에 지구촌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본 캠페인을 전학년이 참가하였다.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에 참여한 천안 북일고 학생들은 독도 동영상을 시청하며 역사를 올바르게 배운 후 필통을 만들며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겼다.

지난 5월 12일 2학년,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든 독도사랑필통 및 학용품은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난 6월 2일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만든 독도사랑필통 및 학용품은 라오스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에 참여한 천안북일고등학교 학생은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독도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독도에 대한 애국심이 함양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였던 하성용 교사는 “독도사랑 월드프렌드 캠페인 프로그램의 교내 기획단계에서 학부모님들께 의견 청취할 시에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하였기에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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