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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 기자명 김선영 기자

인근 3만여 세대 입주 앞둔 ‘수원역 센트럴시티뷰 상가·오피스텔’ 준공 임박

  • 입력 2021.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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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창촌 없어지고 인근 재개발 재건축으로 3만여 세대 가까이 입주 앞둬 기대감 커

사진=고등동 광역도

수원시에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구도심 지역으로 여겨졌던 고등동이 수인선 완전 개통을 비롯해 GTX 개통 시 강남까지 2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신흥 주거지로 부상 중이다.

2021년 4월 인구조사결과 수원시의 인구는 118만5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원역은 하루 유동인구만 30만 명에 달한다.

또한, 수원시 관할에만 17개 대학이 있어, 수원역 고등동 일대는 소위 말하는 학세권, 역세권, 주(술)세권, 주(주택밀집)세권, 문(화)세권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사진=고등동 로데오거리

이러한 상황에서 ‘수원역 센트럴시티뷰 상가 및 오피스텔’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지는 상업지역인 고등동 로데오거리/다문화거리로 타운이 형성되기 이전에도 수원역 상가의 중심상권이었다. 수원 각지의 개발로 인해 구도심 인구가 외부로 유출됐으나 구도심의 저렴한 임대료를 장점으로 많은 외국교포 및 내국인들이 거주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코로나 이전 인근상가 대부분이 호황을 누렸으며, 높은 바닥 권리금을 형성했다. 코로나로 인해 과거의 영광처럼 느껴지지만 불과 얼마 전 이야기다.

아직 이 지역은 공실이 없다. 명동 이태원 공실률이 30~40%대인 걸 감안한다면 역세권 주(주택)세권 학세권이 버텨주고 있다. 인근 지역이 재개발 재건축으로 3만여 세대 가까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50년간 지속되어왔던 인근 대규모(7천여 평) 성매매 업소가 금년 전면 폐쇄되고 개발되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의 개발 상황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감이 크다.

수원시의 보상 제안을 받아들인 수원역 집창촌은 철거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소방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매입을 마친 일대 부지를 상업지구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커뮤니티사업과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거점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어서 향후 수원역 일대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원역 고등동 상권은 과거 수원 고등동 터미널이라는 중심상권에서 고등동 로데오거리/다문화거리로, 이제 다시 주변 집창촌 철거, 아파트 개발로 또 한번의 변화된 면모를 기대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지난 50년간 여전히 상권의 중심에 있는 것이다. 일부 신도시의 장밋빛 희망만을 가지고 투자했다 실패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기존 50년간 입증된 상권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급등한 토지가격으로 인근에 상가 오피스텔 분양이 거의 전무한 가운데 수원역 센트럴시티뷰 상가 준공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수원역 센트럴시티뷰 상가 및 오피스텔은 수원역 중심상권의 자신감을 반영해 선시공 후분양을 택했다. 7월초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직접 현장 홍보관 방문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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