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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김성현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접종계획 발표

  • 입력 2021.06.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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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별관리청 카드뉴스(제공=대구시)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3분기에 교사, 수험생 및 50대 이하(18~59세) 일반시민 123만 9928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2~3월에는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2분기(4~6월)에는 60세 이상 고령자, 집단감염과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학교와 돌봄 공간 및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했고, 3분기(7~9월)부터는 일반 시민(18~59세)을 대상으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구시는 지난 17일(목)까지 총 60만6047명(25.2%)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15만8803명(6.6%)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3분기 접종 대상은 총 123만 9,928명으로, 7월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8,000여 명, 수험생 및 교직원 등 7만 792명, 50~59세 31만 2,232명, 8월 말부터는 18~49세 일반인 84만 8,904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7월에는 5~6월 60~74세 고령층 등 접종 예약은 했지만 백신접종을 하지 못한 8,000여 명이 최우선 접종하고,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대입 수험생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방학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한 일상 회복을 본격화하고, 또한 50~59세 31만 2,232명에 대해 사전 예약과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8월에는 40대 이하(18~49세) 84만 8,904명에 대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예약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해 9월 말까지 대구 시민의 70%인 168만 77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중증 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내원이 어려운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방안을 마련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분기는 일반 시민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이고 지역 경제 회복의 희망이니 시민들께서는 건강한 날, 빠짐없이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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