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직장 동료들과 최대 30% 저렴하게 즐기는 '묶음 도시락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4차로 직장인들의 도시락 수요가 늘어나자, 8월 말까지 묶음 도시락 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팀장이 한끼 쏜 데이(day)' 모바일앱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월 전년 대비 22.3%였던 세븐일레븐 오피스가 도시락 매출은 올해 7월(7/1~21) 들어 40.2%까지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점심을 즐길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5개 묶음 도시락 세트를 선보인다.

종류는 △버섯소불고기도시락 세트 △숯불닭갈비도시락 세트 △두부한상도시락 세트 등 총 3가지다. 각 세트 상품별로 △한끼연구소 도시락 △세븐셀렉트 칼칼북어국 △무라벨 생수 ‘얼쑤얼水 500ml’ △수저세트로 구성된 세트 5개가 하나의 묶음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5개 묶음 도시락 판매가는 버섯소불고기 세트와 숯불닭갈비 세트가 각 3만 8000원, 두부한상 세트는 3만 2000원이다. 간편결제 엘페이(L.Pay)를 활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팀장이 한끼 쏜 데이’ 이벤트 창에 접속해 원하는 세트상품을 선택 후, 수령 희망 점포와 날짜/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상품 수령은 주문일 기준 이틀 후부터 가능하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도시락MD는 “코로나19로 동료들과 외부에서 편하게 점심, 회식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졌다”며 “이번 세븐일레븐 도시락 세트 예약 주문 서비스를 통해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점심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