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성중 레슬링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맹위를 떨쳤다.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성중 3학년 김주영 자유형 65kg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주영은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부터 현재까지 있는 모든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3학년 차현찬도 자유형 55kg 지난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뒤를 이어 3학년 문동주는 은메달, 2학년 이시영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수성중 강경형 코치는 "2005년부터 수성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 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성적은 없지만 열심히해준 나머지 학생들에게도 늘 믿고 잘 따라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