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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항공마일리지 개선으로 예산 절감

개인별 마일리지 적립 대신 정부 차원 항공권 구매

공무원들이 국외 출장으로 쌓기만 하고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던 항공마일리지를, 앞으로는 정부 차원에서 전액 공무출장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공무 출장 시 적립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공무원 개인이 적립·관리해 공무 출장 시에 사용하도록 했으나 공무원 개인별로 보유한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매우 적어서 보너스항공권 구매기준에 미달하는 등 현실적으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로 인해 마일리지 활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작년 3월 기준 공무원 1인이 보유한 평균 항공마일리지는 약 1만 마일로, 일본·중국행 항공권 구매에 필요한 최소 기준인 3만 마일의 절반도 되지 않아 활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정부는 향후 개인별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대신 매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GTR 이용실적(매출액 기준)의 일정비율을 항공권 구매 권한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출장 예산절감, 좌석별 사용 제한 등 마일리지 사용제약 해소, 행정비용 감소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