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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공무원 칼럼] 수면 관리(1)

잠을 잘 자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

인간에게 있어 잠은 어떤 의미일까? 수험생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한 여러분들에게 잠은 여러 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수험준비라는 일종의 극한(?) 상황에서 잠을 충분하게 자는 것을 사치이거나 죄악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필자도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잠을 충분하게 잔 적이 없는 것 같았다. 6~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했지만 그렇게 자면서도 왠지 너무 많이 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수험준비의 긴장감으로 잠이 잘 오지 않아 몸을 극도로 피곤하게 만든 상태에서 잠을 잤던 것 같다


한편, 수험생활을 하면서 편안하게 잠을 자 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 합격과 불합격의 롤러코스터를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여러분들은 치열한 수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마음을 독하게 먹고 수험생활을 가능한 빨리 마치겠다는 각오이므로 잠에 대한 관대함을 갖는 것은 쉽지 않다.

 

잠에 대한 관대함이란 추상적인 말보다 규칙적인 수면습관 유지가 더 명쾌할 것이다. 최근 성공적인 삶을 위해 중시되는 것이 수면 관리이다. 질 좋은 수면은 다음날의 높은 생산성으로 돌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이들은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 장거리 경주인 수험생활을 지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잠인데 최적의 수험생활을 위해 잠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밤을 경영하라라는 잠에 관한 책과 한스컨설팅한근태 대표의 기고를 바탕으로 수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낮에 힘들게 일하고 지쳐도 잠을 잘 자면 다음날 피곤함이 사라진다. 하지만 전날 밤 잠을 설친다면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면 잠의 역할은 무엇일까? 첫째, 수면은 깨어있는 동안 받아들인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재배치한다


둘째, 잠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자연치유능력을 높여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해 우리 몸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켜준다


셋째, 수면은 체온을 떨어뜨려 차가운 피가 흐르게 하여 머리를 식혀주면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어준다


넷째, 잠을 자게 되면 결정의 정확성과 외적인 저항력(통제력)이 높아진다. 수면이 부족할 때 우리는 실수를 연발하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 더불어 잠을 잘 못잔 상태에서는 외적 요인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급격한 신체적 피로를 느끼고 감정 조절 능력이나 통제력도 낮아진다.

 

따라서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하거나 시험을 앞두고 밤샘 공부를 하는 것은 목표달성의 방해물이 된다. 잠을 줄이고 줄인 시간만큼 집중하면 더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을 거라는 합리적인 기대를 하지만 수면의 정직함은 우리에게 적응적인 기대를 안겨준다. , 우리의 기대와 달리 잠을 줄인 만큼 성과를 얻지 못한다. 오히려 수면 부채(負債)를 안게 되는데 수면 부채는 반드시 갚아야만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만일 빌린 수면을 보충하지 않는다면 수명이 줄어들거나 건강을 해치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러면 수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자신의 수면습관을 매일 관리해야 한다. 잠을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났는지 그리고 잠을 잘 잤고 개운한지만 파악하면 된다. 둘째,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생체시계에 맞춰져 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어야 질 좋은 잠을 잘 수가 있고 잠도 쉽게 든다. 셋째, 잠이 드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아로마 향을 활용하면 좋다. 아로마 향은 불면, 우울, 스트레스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다음호에 계속)


2001년 국가직 합격

중앙부처 사무관

경제·비경제부처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

안전행정부 주관 국비장기훈련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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