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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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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헬스] 수험가 덮친 결핵 공포, 초기 증상은?



결핵 감염공포가 노량진 수험가를 덮쳤다. 지난달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 다녔던 A(23)씨가 결핵 확진판정을 받아 이튿날 역학조사를 실시해 학원수강생 600여 명 중 500명을 접촉대상자로 분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100명 이상이 듣는 대형 강의를 포함해 지난달 중순까지 아침부터 저녁에 이르는 시간동안 여러 강의를 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학원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일부 수강생에게만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문자만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노량진 학원에서 강의를 수강 중이라고 밝힌 수험생 B(24)씨는 감염된 수험생이 강의실에만 있었던 게 아니라 고시식당이나 독서실까지 이용했다면, 접촉대상자는 더 많아지는 것 아니냐면서 그렇지 않아도 하반기 지방직 시험이 코앞인데 학원에서 이처럼 허술하게 대처했다는 게 황당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현재 보건당국은 감염 조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결핵의 전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후진국형 질병에 속하는 결핵은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등을 동반하며 병이 진행된 경우 객혈(피를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00명 수준으로 20~30대 젊은층들 중 결핵환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불규칙적인 생활리듬 등으로 인한 면역력의 약화를 젊은 결핵환자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되는 질병이다.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 중 약 10%만 발병하여 결핵환자가 되고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면역기전에 의해 평생 발병하지 않는다. 또한 결핵환자 중 50%는 결핵균 감염 후 1~2년 내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게 된다


전염성 결핵환자 1명과 100명이 접촉했을 시 그 중에 30명이 잠복결핵감염상태가 되며 이중 3~6명이 결핵으로 발병된다.

 

 

 

폐결핵환자 중 70~80% 정도에서 호흡기 관련 증상을 보이지만, 감기 등 기타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초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인 폐결핵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증상에는 기침, 객담(또는 혈담), 발열(미열과 오한), 무력감(또는 피곤함), 체중감소 등이 있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열이 나며 기침 증상이 밤에 더 심해질 경우,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기침

기침은 일반 호흡기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2. 객혈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처음에는 선홍색을 띄다가 차츰 양이 줄어들면서 검은색을 보인다. 객혈은 결핵 완치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3. 호흡곤란

병이 진행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거나 결핵성 흉막염이 심한 경우에는 약간의 움직임에도 호흡이 어려워진다. 특히 흉막이나 심막을 침범한 경우에는 가슴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4. 무력감, 피곤함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5. 미열, 오한 등 발열

평소에도 미열이 있거나 취침 중 식은 땀이 흐른다.

 

6. 체중감소

식욕이 떨어지고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

 

 


 

다양한 결핵검사 방법들

 

1. TST(Tuberculin Skin Test,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PPD 테스트)

결핵균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방법으로서, 투베르쿨린 용액(RT23 2TU)을 좌측 팔의 안쪽 피내에 주사한 뒤 48~72시간 이후 주사부위의 부어오름(경결) 정도를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반응 부위가 10이상이면 양성, 9이하이면 음성으로 판정한다.

 

2. 흉부 엑스선(X-Ray) 검사

결핵 진단에 유용한 방법이지만, 단독으로 결핵을 진단하지는 않는다. 흉부 엑스선 검사를 통해 결핵이 의심되면 결핵 확진을 위해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3. 객담 도말검사

객담을 슬라이드에 얇게 펴 발라 결핵을 포함한 항산균을 선택적으로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결핵균을 직접 관찰하는 방법으로, 최대 2일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다.

 

4. 객담 배양검사

객담에서 결핵균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 체온과 같은 온도 에서 특수 배지를 통해 결핵균을 증식시켜 검사하는 방법으로, 액체검사법과 고체 검사법이 있다. 액체배양은 약 2, 고체배양은 약 4주 후 결과를 알 수 있다.

 

자료제공 :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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