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0.6℃
  • -강릉 4.0℃
  • 연무서울 2.5℃
  • 대전 2.5℃
  • 대구 3.8℃
  • 울산 5.4℃
  • 광주 4.4℃
  • 부산 6.5℃
  • -고창 3.6℃
  • 제주 9.2℃
  • -강화 -1.1℃
  • -보은 1.0℃
  • -금산 0.2℃
  • -강진군 5.3℃
  • -경주시 3.9℃
  • -거제 5.4℃
기상청 제공

합격수기

배너

[합격수기]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주변정리’

2017년 대구시 일반행정직 합격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 이선재

기본적인 국어 실력에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 느껴진 과목이었습니다. 공단기의 이선재 교수님의 기본서로 공부했고, 그중에서도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는 많이 듣는 편이 아니어서, 강의는 듣지 않고 책만 사서 혼자 문제를 풀고 틀린 내용을 다시 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국어 점수를 올리는 데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은, 시험 두 달 전부터 매일매일 풀었던 반쪽 모의고사와 나침판 실전모의고사였습니다. 시간 조절에 대한 압박감이 컸기 때문에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시간을 측정하면서 긴장감 있게 푸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평소에 신경 쓰기 힘든, 개정된 내용이나 헷갈리기 쉬운 외래어표기법은 시험 한 달 전부터 매일매일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외웠던 것 역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 조은정, 손진숙

영어 역시 인터넷 강의는 수험 초기에 들었던 조은정 교수님의 구구9 강의가 전부이고, 그 외에는 서점에서 필요한 부분에 관련한 책을 사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손진숙 교수님의 900, 영문법 기적의 40포인트, KISS 실전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여러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틀린 문제는 답을 지웠다가 일주일 후에 다시 풀어보고, 많이 틀리는 부분은 여러 교재에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찾아 읽고 관련된 문제를 수십 개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단어와 숙어를 소홀히 해서 마지막까지 불안함이 컸기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께 단어와 숙어를 꾸준히 공부하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사 : 전한길

한국사는 제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한국사 시험만 친다고 착각할 정도로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했습니다. 다른 교수님으로 한국사에 입문해서 기본서는 다른 분의 강의를 들었지만, 전한길 교수님의 필기노트를 알게 된 후로 꾸준히 반복했고 잠들기 전까지 꾸역꾸역 읽으려고 애썼습니다. 3.0 문제를 풀면서 많이 틀리고 좌절해서 잠시 한국사를 손에서 놓아버리기도 했지만 반복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필기노트에 틀린 부분을 표시하면서 외우고, 틀렸던 문제도 답을 지우고 다시 풀었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를 하다가 지치거나 졸리면 필기노트 강의를 틀어놓고 멍하니 듣고 있기도 했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니 남들보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한국사는 일정한 점수대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서 오히려 안심할 수 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행정학 : 김중규

전공이 행정학이었기 때문에, 행정학은 전반적으로 익숙한 개념이 많았습니다. 행정학 역시 인터넷 강의는 듣지 않고, 김중규 교수님의 선행정학책을 혼자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해야할 양이 많아서 빨리 휘발되는 것을 막고 빠르게 반복하기 위해서 행정법 전효진 교수님이 알려주신 ‘8-4-2-1’ 공부법을 살짝 바꿔서 적용했습니다. 그날그날 볼 양을 정해 놓고 목표를 채워나가면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행정학은 무엇보다 기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집을 3번 이상 반복해서 풀었고, 시험 두 달 전부터는 예상문제와 모의고사도 매일매일 풀고 오답을 꼼꼼하게 풀이했습니다.

 


행정법 : 전효진

행정법은 전공임에도 너무 생소하고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기본서를 볼 때는 알 것 같다가도 문제를 풀어보면 틀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문제는 제쳐 두고 기본서만 붙잡고 있다가 마지막에야 문제를 풀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출문제집을 한번이라도 끝까지 다 풀어보고 다시 기본서를 봤다면 더 빨리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개념을 붙잡고 있기보다는 문제가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 어떤 키워드가 중요한지 파악하기 위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 생활습관

 

처음 1년은 독서실에서 공부했고, 그 다음 1년은 공공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했습니다. 독서실은 개인 공간이 보장된다는 점은 좋았지만, 자꾸 딴 짓을 하게 되어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공공도서관으로 옮겼고, 아침부터 밤까지 같은 공무원 시험을 공부하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보면서 좀 더 의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잠이 많은 편이라 밥을 먹고 나면 많이 졸았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중이 잘 되는 저녁~새벽 시간대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애썼고, 잠이 안 오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공공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긴 다음에는 식곤증을 피하기 위해서 점심을 늦게 먹거나 저녁을 일찍 먹어서 점심과 저녁을 한 끼로 통합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건강에는 좋지 않겠지만, 잠도 오지 않고 밥 먹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저에게는 맞는 방법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동안 제일 중요하면서도 제일 힘든 것은 주변정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연락을 끊고 공부만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수험기간 동안 친구들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고, 6개월 동안은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생활의 활력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취업 소식, 졸업 소식, 직장인 친구들의 연락에 많이 힘들어 했고 매일 불안한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에 잠 못 이루기도 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이어지는 긴 싸움이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언제 스퍼트를 낼 것인지 잘 결정하시고,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밀어붙이시면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시 면접 내용

 

1. 사전조사서 (15)

-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의견

-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일

 

2. 집단 토론 (30, 7)

< 버스킹, 문화인가 소음인가 >

 

3. 개인면접 (20)

자기소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의견

지원직무에 대한 내용

봉사활동에 관련된 내용(후원하고 있는 사업의 상세내용)

최근에 읽은 책 소개

빅데이터의 행정 활용방안

대구의 10

대구의 12

상사의 부당지시에 대한 대처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면접 준비과정

 

면접을 준비하면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은 채한태 박사님의 면접강의였습니다. 수업 중에 짜주신 조원들이 마음이 잘 맞았고, 함께 합격하기 위해서 매일 모여서 꾸준히 모의면접 스터디를 진행한 결과, 조원 모두가 전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볼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필기성적이 커트라인과 근접해서 처음에는 면접 준비에 집중하지 못했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전원 합격을 다짐하며 점점 의욕적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만 합격하면 뭐든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면접은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의 시험이다 보니 낯설고 막막함이 컸습니다. 그리고 공부해야하는 분량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매기가 쉬운데, 박사님을 믿고, 박사님께서 정리해주시는 시사이슈와 신문기사 위주로 조원들과 함께 토론준비, 개별면접 준비를 했더니, 다행히 조원들 모두 준비한 범위 내에서 면접을 잘 치르고 전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