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8.8℃
  • -강릉 3.8℃
  • 흐림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6.1℃
  • 흐림광주 12.7℃
  • 흐림부산 7.9℃
  • -고창 12.0℃
  • 제주 9.4℃
  • -강화 9.3℃
  • -보은 8.8℃
  • -금산 8.2℃
  • -강진군 9.5℃
  • -경주시 5.4℃
  • -거제 8.8℃
기상청 제공

합격수기

배너

[합격수기] 고독감 치유해준 면접스터디

2017년 대구시 지방직 추가채용 최종합격


1. 수험생활

 

16개월 했습니다!! 다른 합격자 분들도 말씀하시듯이 열심히 했습니다. 자격증은 전혀 없습니다.

 


2. 과목별 공부방법 


1) 국어

이선재 기본서, 기출 1회독씩

단권화 기본서 무제한 회독 +한자, 고유어 - 김병태 선생님(한자, 고유어는 매일 단권화 기본서 수업은 2일 단위로 4강씩)

 

2) 영어

심우철 선생님 합격영어 세트 2회독

구문, 문법, 독해 천재 강의 있는 부분은 강의 듣고 없는 건 매일 한 장 단위로 했음

영어 단어: 이동기 3000 빈출 보카 5일 복습 5일 진도

심우철 어휘 영문법 매일 20개씩 암기.

 

3) 한국사

전한길 2.0, 기출 1회독 필기노트 강해 무제한 회독 2일에 한 번씩 1일차씩 들음

 

4) 행정학

신용한 행정학 입문, 심화 1회독

기출 무제한 회독


5) 행정법

전효진 행정법 2.0 4회독, 단권화 기본서 2회독

도중 박준철 선생님으로 갈아탔는데 합격

 

6) 필기시험 공부 도중 행태

2일에 한 번씩은 슬럼프에 빠짐. 물론 하기 싫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은 별개이기 때문에 본래 공부하던 대로 함(1주당 6일은 07~2330분까지 / 쉬는 하루(토요일)15시부터 2330분까지 공부. 아침, 점심, 저녁은 1시간씩 운동 및 산책은 총 1시간 씻는 시간 30분으로 배정)



3. 면접

 

1) 면접 준비

대구 한국공무원 학원 채한태 교수님 면접 특강을 들었습니다. 거기서 면접 스터디 바로 맞춰주었습니다. 대구 1712월 지방직(특채) 커트라인 합격이라 굉장히 불안해서 교수님께 계속 연락했지만 교수님께서 내가 가르쳐준 대로만 하면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해주셔서(여러 번 연락했고 여러 번 같은 답변을 들었습니다) 안심하고 열심히 가르쳐주신 대로만 했습니다


실제로 밑에 면접질문 보시면 다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이었고 제가 수십 번은 연습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머리는 정지했지만 필기시험과 유사하게 혓바닥이 자동 반사했고 버벅거리긴 했지만 연습했던 대로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0일 쯤에 시작했으니 주 단위로 끊으면 5주차입니다. (35일보다 짧은 5주차)


+ 1~3주차: 3회씩 스터디 원들과 만났습니다. 3시간 / 토론 2(교수님이 나눠주신 시사이슈 9개를 사실상 계속 반복했어요), 개별면접 조원들 나눠서(7명이어서 3/ 4명으로 나눴음) 준비했습니다.

 

+ 4~5주차: 4회씩 스터디 원들과 만났습니다. 4시간 / 자기 기술서 개당 15분으로 4, 토론 2, 개별면접은 유지

 


2) 면접 공부 도중 행태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으로 필기시험 때보다 더 이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지금 지치는 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터디 원들도 많이 지쳐했음. 그래서 앞에 썼던 내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고 쉬는 시간(5)이 지나면 바로 다음 스케줄로 넘어갔습니다.


잡담: 필기시험의 99퍼센트는 집에서 했기 때문에(기관지가 안 좋아서 도서관에서 기침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눈치 보여서 그냥 집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독감이 매우 컸습니다. 그래서 면접 공부하면서 스터디 원들 만나는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3) 면접 내용

 

토론 주제 : 고령화 사회 방안

 

2차 토의 때 시간 부족해서 발언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추가 발언 시간에 마무리발언 시간 못 드린 것을 사과드렸습니다. 그래도 이 토의를 통해 고령사회에 바람직한 방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개별 면접 들어가고 2~3개의 질문 후에 긴장해서 의자 당겨도 되냐고 하니 미소 지으시며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행정법 면접관님이 질문을 했습니다.

 


Q. 헌법 6조 국민에 대한 봉사자는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A. 공익 실천과 봉사정신과 소통을 통해 국민께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고령, 초고령 사회 비율이 어느 정도인가?


A. 고령은 14%, 초고령은 20%입니다.

 


Q. 4차 산업은 무엇인가요?


A. AI(인공지능)기반과 로봇 기반의 기술입니다. 201711월 대구시에서 전기차 100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는 맞춤형 복지팀의 기동력도 향상시키고 미세먼지 감축 방안에도 도움이 되며, 연료비용의 절감으로(이때 덜덜 떨어서 버벅였어요) 세금도 절약할 수 있으니 대구시가 4차 산업을 중시하는 데에 매우 동의합니다.

 


Q. 그럼 3차 산업은?


A. 디지털, 인터넷 기반의 기술입니다! (3차 산업 혁명이죠 그건... 이라고 들었습니다)

 


Q. 2차 산업은?


A. 생산 산업입니다! (2, 3차 산업을 공부하고 오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Q. 대구 최근 들어온 기업이 무엇이 있나요?


A. 패닉상태여서 생각이 나지 않아 긴장해서 기억 안 난다고 했습니다.


 

Q. 행정법 관련 질문 : 1. 법률 ~~ 행위 2. 법률 ~~ 상항(?) 3. 관습법


A. 제가 긴장해서 질문을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불러주셨는데 1~2번은 도저히 안 들렸어요. 제 귀가 영 안 좋았나봐요. 그래서 제가 1~2번은 공부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지만 관습법은 알고 있습니다! 하며 대답했습니다. 관습법은 정부 기관과 일반 시민이 인정한 불문법을 의미합니다. 이는 성문화 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효력으로는 헌법적 효력과 법률적 효력이 있습니다. (아 나중에 찾아보니 관습헌법이 별도로 있는 거여서 마음이 걸리네요. 2 ,3차 산업도 공부하라고 들었는데 이것도 대답이 영 별로였어요.)

 


Q. 자신의 전문성 키우기 위한 노력?


A. 20182월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를 읽었습니다. 이를 통해 버스 운영과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노선을 짜고 싶습니다.

 


Q. 통계학 언제부터 공부했는지?


A.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부한 지는 1개월밖에 안 됐지만 공직에 입문하면 꼭 통계학의 학문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싶습니다.(아 이때 아까 행정법에서 부족했던 점을 인정할 걸 그랬어요. 통계학뿐만 아니라 행정법, 행정학, 헌법도 공부하겠다고 할 걸. 어차피 진짜로 할 생각이었는데)

 


Q. [실무 면접관님 질문]기피 부서 들어가면 야근할 텐데 어떻게 할 건가요.


A. 저는 공익적 측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엄청 더듬거려서 걱정이에요) 제 심신이 힘들더라도 작은 불편함이라 생각하고 조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또 배움을 통해 극복하고 싶습니다.

 


Q. 공직자의 가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어떤 가치가 중요한가?


A.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목민심서에 백성이 목민관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목민관이 백성을 위해 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소통과 공감 국민에 대한 진정한 헌신으로 대구시를 윤택하게 만들고 싶습니다.(이때 국민 대신 백성이라고 버벅거려서 긴장해서 말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했어요)

 


Q. 대구시 정책 아는 대로 대보시오.


A. 1. 염색산업 복합단지와 패션과 관련된 섬유사업이 있습니다.

2. 대구시에서는 4차 산업으로 전기 화물차, 전기 자동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3. 관광단지로써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 야시장 등이 있습니다.

4. 광주 대구 달빛협약 고속철도(대구 광주뿐만 아니라 영, 호남권을 이어주는 거라 했어요)

5. 노인복지 정책도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6. 물산업을 중요시합니다. 그에 대한 예시로 금호워터폴리스가 있습니다.

 


Q. [면접관님] 이상입니까?


A. ?! 이상입니다! (의료도시 신재생에너지 도시를 안 말했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상은 제 정신에 있었군요)

 


Q. 버스운영과 하는 일 말하라


A. 시청 별관의 버스 주무관님께 연락하여 알아본 결과 버스 노선 효율적으로 짜기, 버스 노선 디지털 안내판을 통해 시민 분들에게 버스 도착 정보 알려드리기 등이 있습니다. 라고 해서 이 상황은 면접관님께서 그렇죠하고 넘어갔어요.


여기서 앞에서 말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서 버스 승하차 찍는 거 사람들이 안 찍는다고 또 자신도 안 찍으신다고 대답하시고 넌 일반행정직이라 빅 데이터 분석할 일 없이 민원사무하신다면서 웃으셨어요.(호탕이 아니라 씁쓸한 느낌이어서 마음이 아파요)


 

Q. 미세먼지의 원인과 문제에 대해 말해보시오.


A. 먼저 문제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제점은 안구경색이 온다는 점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원인은 국외요인과 국내요인이 있습니다. 국외요인은 중국발 황사먼지 국내요인은 노후한 화력발전소가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정부와 시민적 측면이 있고 정부적 측면에서는 소통 입법 재원조달적 측면이 있는데 소통적 측면과 시민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침착해 보이지만 덜덜 떨고 말도 더듬거렸기에 제가 듣기로는 좀 별로였어요.) 정부 측면에서 소통적 측면으로는 첫 번째로 TF를 구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F의 구성은 환경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무조정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중국과 협약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심기, (여기서 또 엄청 버벅거렸어요.) 미세먼지 거래제도 등을 하여야 합니다.(웹툰은 이미 종 친 상태여서 패닉되서 말을 못 했어요. 너무너무 아쉽네요.) 시민 측면으로는 노후한 차량을 폐차해야 하고 먼지 감축 장비를 달아야 합니다.(이때 또 패닉와서 버벅거리고 하..)

 


* 인사

처음 노크 3번 들어가도 좋습니까? 예 들어가겠습니다. 90도 인사(45도가 떨려서 안 나와요) 의자 옆에서 안녕하십니까! 90도 인사 한 번 더. 앉으세요 말씀하셨지만 꿋꿋하게 응시번호 11000172 박건우입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90도 인사 또 하고 앉았습니다.


나갈 때 인사, 종 친 후 미세먼지 해결안까지 다 말하고 나가세요.”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일어나서(아 이때 의자를 앞으로 당긴 걸 인식 못 해서 또 의자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몸이 살짝 버벅거렸던 게 마음에 또 걸리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문 열고 나가려던 차에 또 90도 인사(문 중간 정도 연 상태에서)하고 나감.

 


* 면접 중

그나마 행정법 교수님은 계속 미소지어주심. (감사합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실무 면접관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개를 도리도리 하시면서 쓰읍 하셔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말도 많이 버벅거리고 질문 잘 못 듣고 까먹어서 말하는 도중에 제가 긴장해서 질문을 잊어버렸습니다.”고 했습니다.(질문 다시 듣기 3번함)


그래도 무제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나갈 때까지 당당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문제는 내가 틀린 대답을 하고도 미소를 지었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정신 나간 친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