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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급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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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국어’ 이의제기 가장 많았다

국어 8번·15번, 한국사 4번 문항 이의제기 접수돼



지난 7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일로 문을 닫는 필기시험 문제 이의제기 게시판엔 9일 오전 기준 총 11개 과목 14개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된 상태다.


응시자들이 가장 많이 이의를 제기한 과목은 국어로 총 23명의 수험생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특히, 문제 8번과 15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많았다.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한자어를 고르는 8번 문제의 경우 지금까지 5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으며, 비문학 독해 문제인 15번은 4명의 응시자들이 문제오류를 지적했다.


포스트휴먼과 관련된 글을 주고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15번 문제의 경우 보기 4번을 정답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가책형 기준). 한 응시자는 “4번 선지의 경우 포스트휴먼과 인간을 명확하게 구별 지은 본문의 내용을 감안하면 틀린 선지라면서 “2번 선지는 단어의 뜻을 과도하게 유추 해석해야 논리적으로 틀리다라는 판단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올해 극악의 난도로 원성의 대상이 된 한국사는 2번과 4, 6, 14번 등 총 4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다. 가장 많은 이의제기가 접수된 문항은 이승만과 김구에 대한 설명을 주고 각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도록 한 4번 문항이었다.


정답가안은 3번이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이승만은 좌우 합작 7원칙을 지지했다는 내용의 2번 선지도 정답이 될 수 있다며 복수정답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승만이 좌우합작 운동에 대해 조건부 지지를 한 만큼 이 역시 오답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른 수험생은 “3번 선지에 있는 탁지반대 국민총동원위원회는 김구가 조직한 위원회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 없는 정답이었다면서 소거법으로 풀었다면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정답가안이 유지돼야 한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가책형 기준).


국어 외에 나머지 과목의 이의제기 건수는 영어 1, 사회 1, 과학 1, 수학 1, 정보보호론 1, 정보시스템보안 1, 교육학개론 2, 형소법개론 2, 행정법총론 1건 등을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해엔 총 21과목 40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인사혁신처는 회의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의제기를 통해 접수된 내용은 과목별 선정위원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최종정답을 확정하게 되며, 확정정답은 41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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