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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급 공무원

지방직 9급 “7대 3 법칙, 올해도 이어질까”

2016~2017년 9급 행정일반 응시율 살펴보니



9급 행정일반 기준 5,619명의 인재를 모집하는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15,097(9급 행정일반)이 원서를 접수한 이번 시험은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21.7% 늘어난 반면 출원인원은 10.6% 감소한 덕분에 예년보다 합격에 이르는 길이 한결 수월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교육청 9급 필기시험이 같이 치러지면서 필연적으로 응시를 포기하는 인원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당일 응시율과 실질경쟁률 추이에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도전장을 던지는 9급 행정일반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최근(2016~2017) 필기시험 평균 응시율은 약 69.8%10명 중 3명 정도가 필기시험 응시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한 실질경쟁률은 2년 평균 19.81로 집계됐다.


9급 행정일반 분야에서 총 4,951명의 인재를 선발한 2016년의 경우 초기 원서접수인원 중 69.5%만이 필기시험을 치러 평균 19.41의 실질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경상남도 제외). 당초 평균경쟁률이 28.61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2.2%가량 경쟁률의 하락세가 나타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의 응시율이 60.4%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때 세종시의 9급 행정일반 분야 경쟁률은 33.91이었지만 약 40%에 가까운 인원이 응시를 포기하면서 실질경쟁률이 20.51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당시 평균 16.7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충청북도의 경우 출원인원 5,539명 중 76.9%에 이르는 4,257명이 시험장에 나타나 뜨거운 응시열기를 보였다. 결시인원을 반영한 실질경쟁률 역시 12.81로 제주도와 함께 전국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9급 행정일반에서 총 4,525명을 선발한 2017년의 경우 출원인원 128,686명 중 70.2%에 해당하는 9304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다. 이에 따라 실질경쟁률 역시 당초 28.41에서 201로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76.7%의 응시율을 기록한 울산시가 전국 최고 응시율을 보였으며, 세종시가 60.6%의 응시율을 보이며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전국 최저 응시율을 기록했다. 실질경쟁률의 경우 73.5%의 비교적 높은 응시율을 보인 제주도가 101의 경쟁률을 보이며 2016년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을 보였고, 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4.4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도 ‘73 법칙(출원인원 중 30%는 응시포기)’이 재현된다면 출원인원 115,097명 중 약 8만 여 명이 실제 필기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경쟁률은 약 141 정도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같은 법칙이 올해에도 이어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오히려 올해가 예년보다 경쟁률이 낮아져 합격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수험생들의 응시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험전문가 A씨는 내년부터는 서울시가 지방공무원 9급 시험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9급 수험생들로서는 올해가 필기시험 3번을 치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응시율이 높아질 변수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무리 정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