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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선발계획에서 120명 미달”

구조·구급男 등 경채 분야에서 미달인원 속출




17638명을 선발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518명으로 당초 선발계획보다 무려 120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610명 선발에 602명이 최종합격한 작년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미달인원이 급증한 셈이다. 이에 따라 전체 선발계획 대비 최종합격자 비율은 81.2%를 나타냈다.


모집분야 중 가장 낮은 선발계획 대비 최종합격률을 보인 분야는 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항공조종사로, 1명만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3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각각 5명씩을 선발할 계획이었던 정보통신과 기관사 분야는 최종합격인원이 각각 2명씩에 불과해 40%의 최종합격률을 보였다.


미달인원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구급 남자였다. 당초 구급 남자는 올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정작 절반에 불과한 60명만이 최종관문을 통과하면서 60명이 미달됐다. 남자 분야가 대거 미달되면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던 구급 여자 분야는 선발계획보다 41명이 초과된 111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소방특별조사와 구조 분야의 합격률 역시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당초 구조 분야는 7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39명만이 최종문턱을 넘어 55.7%의 선발계획 대비 최종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소방특별조사 역시 계획보다 41명이 미달돼 47.4%의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언론공보와 운항관리사, 구급상황관리사 분야에선 단 한 명의 최종합격자도 나오지 않아 8명이 추가로 미달됐다.


나머지 분야의 최종합격인원과 선발계획 대비 최종합격률은 항해사-4(80%) 화재조사-22(64.7%) 정보통신-2(40%) 등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23일 경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이 날 별도로 공지되는 일정 안에 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 경기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엔 5,584명이 원서를 접수해 8.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채 분야는 14.31, 경채 분야는 5.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