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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급 공무원

국가직 7급 공무원 응시자 “2,257명 소명자료 내라", 왜?

영어능력검정시험 진위 여부 미확인 응시자 2,294명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서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지원자가 2,25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출원인원(36,662) 6.2%가량이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아예 제출하지 않은 셈이다.


27일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7급 응시자 중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성적 소명대상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했다.


인사처가 발표한 성적 소명대상자는 총 2,294명으로 이 중 시험시행기관 조회에서 유효성적으로 확인하지 못한 성적을 제출한 응시자 8, 인정 장애등급(청각장애 23) 외의 성적을 제출한 응시자 1,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성적을 제출한 응시자가 28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257명은 모두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아예 제출하지 않았다.


지난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소명대상자는 총 26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기준점수 미달자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적 조회가 불가능한 이는 4명으로 조사됐다. 성적 미제출자를 빼고 보더라도, 올해 성적 소명대상자가 작년보다 확연히 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의 영어성적 소명대상자가 급증한 데는 지난해 성적 미제출자를 소명대상자에 포함시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이 조기에 종료됨에 따라 7급 시험 응시를 포기한 수험생들도 상당수 발생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소명대상자로 분류된 응시자 전원은 913일까지 해당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마감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영어과목을 응시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국가직 7급 시험에 합격할 수 없게 된다.


참고로 770명을 선발하는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엔 총 36,662명이 원서를 접수해 47.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은 25,990명으로 실질경쟁률은 33.81로 집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