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5.1℃
  • 연무서울 -0.1℃
  • 박무대전 0.2℃
  • 박무대구 2.3℃
  • 연무울산 6.1℃
  • 연무광주 4.2℃
  • 연무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1.8℃
  • 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3℃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3℃
  • 흐림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6℃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찰‧소방공무원

배너

소방 면접‘현장 대응’ 중시, 현명한 대응 답안은?

2018년 하반기 서울지역 소방공무원 면접 질문 공개

지난해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46명이 목숨을 잃었고, 109명이 다쳤다. 또 지난 11월에는 종로 고시원 화재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에도 강남구청역 인근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때문일까? 지난달 치러진 2018년 하반기 서울지역 소방공무원 면접시험에선 현장 대응에 대한 질문이 눈에 띄었다. 단체면접에서 종로 고시원 화재 현장에, 대구 지하철 화재 현장에 지원자가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를 물었다.

이에 대해 공무원 연수 교육과 면접 아카데미를 진행 중인 채한태 박사는 “답변의 코드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장 먼저 119에 화재 신고 후 개인 소화기로 초동대처하고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피시키겠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묻는 면접 질문에 그는 “헌신과 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라는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개별면접의 질문은 대체로 평이했다. 자기소개와 스트레스 해소법, 리더십 경험 등을 물었다. 채한태 박사는 “개별면접은 자기 의사 표현이 뚜렷해야 한다”며 “면접을 준비하면서 리더십 경험 등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자주 입 밖으로 뱉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98명이었다. 필기시험과 체력시험에 합격한 138명 중 40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면접 과락인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