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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찬 교수, 9급 소방공무원 국어 기출분석노트, PART6. 표준어 규정

소방직 기출문제 분석하고, 2019 출제유형 예측하기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방공무원 학원 소방사관학원에서 특채 및 공채 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박우찬 입니다. 앞으로 공무원저널에서 소방직공무원 국어 기출문제를 한 문제씩 분석하려고 합니다. 소방공무원 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각 단원의 중요 내용을 점검할 수 있고, 나아가 2019년 소방국어에서 출제될 문제 유형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12년 통합 소방직(전국 단위로 실시한 첫 시험) 문제 중에서 ‘표준어 규정’과 관련된 복합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우리 시험에서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올바른 단어 등과 관련된 복합적인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2018년 상반기 시험에서도 그러한 문제가 출제되었지요.


영역


출제 연도



표준어 규정, 올바른 단어, 어법 복합 문제



2018 상반기, 2017 하반기, 2015, 2014,

2013(3), 2012(2)



위의 분석표는 『박우찬 통합 소방국어 기출 문제집』(박우찬 편저, 공무원사관학원)에 나와 있는 것을 종합한 것입니다.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2012년에 2문제가 출제된 것을 비롯하여, 그 후로 계속해서 1문제 이상은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 2017년 하반기 문제는 제가 만든 시험장 배부 자료 『라스트 체크』 「국어 문법 핵심체크 OX」에서 그대로 출제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상반기 시험에서도 출제 가능성이 높으니 준비를 해야 하겠지요. 




10.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는 문장은? [2012년 통합 소방]


① 그 일을 어떡하든 마무리 짓도록 하자.

② 그는 기존의 생각을 송두리채 뒤엎는 발상을 제시하였다.

③ 영미는 공무원으로써 자부심을 느꼈다.

④ 철수는 그녀를 보자 얼굴에 미소를 띄게 되었다.



[해설] 

‘어떡하다’는 ‘어떻게(어떠하게) 하다’가 줄어든 말이다. 따라서 ‘어떡하든’은 ‘어떻게 하든’의 준말임을 알 수 있다. ‘그 일은 어떻게 하든 마무리 짓도록 하자.’로 바꾸어 쓸 수 있으므로 어법에 맞다. 


아울러 ‘어떡해’와 ‘어떻게’도 구별해야 한다.



어떡해


'어떻게 해'라는 구()가 줄어든 말.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는 못한다. ) 지금 나 어떡해.



어떻게



형용사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의 어간에 어미 '-'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 '어떻게'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한다. ) 어떻게 된 거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오답 풀이]


② 송두리째. 

‘송두리’(있는 것의 전부)에 접미사 ‘-째’가 붙어야 한다. ‘채’는 ‘상태 그대로’(의존 명사) 또는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부사)를 뜻하므로 적절하지 못하다. 아래처럼 접미사 ‘-째’, 의존 명사 ‘채’, 의존 명사 ‘체’를 구별해야 한다. 접미사 ‘-째’는 앞의 어근에 붙여 쓰고, ‘채, 체’는 단어이므로 앞의 단어와 띄어 써야 한다.



-



「접미사」그대로’, 또는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그릇째, 뿌리째








01 「의존 명사」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02 「부사」 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거나 이루어졌다고 할 만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가 소리를 질렀다.



「의존 명사」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

) 그 사냥꾼은 호랑이를 산 채로 잡았다고 잘난 체하였다.

   보고도 못 본 체 딴전을 부리다.




③ 공무원으로서. 어떤 지위, 신분, 자격에 있음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는 ‘()로서이다. ‘()로써는 앞의 체언이 수단이나 도구임을 나타낸다.


()로서


어떤 지위나 자격을 가진 처지에서.

)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교육자로서 일생을 보내다. 직장 상사가 아니라 친구로서 충고한다. 나로서는 할 말이 없다.

 

()로써


①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낸다. 쌀로() 떡을 만든다.

② 어떤 수단, 방법을 가지고서를 나타낸다.

)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 닭으로() 꿩을 대신했다. 도끼로() 나무를 찍다. 대화로() 갈등을 풀 수 있을까? 이제는 눈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③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낸다.

) 고향을 떠난 지 올해로() 20년이 된다. 시험을 치는 것이 이로써 일곱 번째가 됩니다.




④ 띠게. 감정이나 기운 따위를 나타낼 때는띠다를 쓴다. ‘띄다는 피동형뜨이다’(보이다)가 줄어든 말이다.

 

띠다

(능동사)


① 띠나 끈 등을 두르다. 용무나, 직책, 사명 등을 지니다. )중대한 임무를 띠다.

② 감정이나 기운 등을 나타내다. ) 노기를 띤 얼굴


띄다

(피동사)


‘뜨이다’의 준말. 보이다. 두드러지다.

) 우리는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밤에 움직였다. 그녀는 보기 드물게 눈에 띄는 미인이다.


 


‘뜨이다’의 준말. 보이다. 두드러지다.

) 우리는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밤에 움직였다. 그녀는 보기 드물게 눈에 띄는 미인이다.





[정답] ①



박우찬 교수

현) 소방사관학원 국어 대표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수료

고전번역원 한문학 과정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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