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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차 경찰 시험 과목별 강평, ⑥ 국어 "세련되지 못한 출제"

2019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시험이 427일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공채 일반() 1041, 일반()39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남녀 각각 32.113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 교수들은 1차 시험 체감난도가 대체로 높았다고 평했다. 한국사 등 여러 과목에서 새로운 문제 유형이 출제됐으며, 형법은 단순히 판례의 결론만 기억한 수험생들은 체감난도가 꽤 높았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무원저널에서는 427일 치러진 1차 경찰공무원 필기 시험의 과목별 강평을 준비했다.

 

국어 지티고시 유두선 교수

 

이번 경찰 시험은 문법 10문향, 독해 4문항, 문학 4문항, 한자 2문항이 출제되었다. 일반적인 공무원 시험 경향과 달리 문법 비중이 높았다.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맞춤법 규정, 띄어쓰기, 문장부호, 발음, 국어의 특징, 문장성분, 품사, 어미의 용법, 높임법, 화법이 출제되었다. , 문법의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출제되었다. 기존의 공무원 문법 문제 유형 위주로 출제돼 꾸준히 문법 공부를 한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

 

독해 문제는 내용 파악, 내용추리, 문장순서, 주제 찾기 문제가 출제되었다. 답지 항목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아서 학생들을 당황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문제의 답지가 약간 억지스러운 점이 있어 매끄러운 출제라 할 수 없었다.

 

문학도 고전시가, 현대시, 소설, 수필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주로 내용이해와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 시는 문태준의 작품이 소설은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가 출제되었다. 평상시 잘 다루지 않은 낯선 작품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특히 소설은 일부 지문으로 내용흐름 파악하기가 까다로운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한자는 한자 숙어와 한자 표기가 출제되었는데 한자표기 문제는 학생들이 그 동안 등한시했던 부분이라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고전문법이나 한문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예년 문제에 비해 무난한 문제이다. 그러나 답지 항목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아서 수험생들의 판단능력을 묻고자 했으나 조금 세련되지 못한 점이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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