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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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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위로보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이 되기로 결심!


9급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이들의 대다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이러한 생각을 갖는 건 쉽지만, 이를 실천하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2019년도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자 박군은 2년 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2년간 용접사로 근무하는 동안 동료들이 부상을 당하고 죽는 광경을 목격해왔다. 당시 위로와 슬퍼하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좌절을 겪은 뒤 소방직공무원이 되어 불의의 사고로부터 사람들을 지키자는 생각에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소방공무원 학원이었다. 소방관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이 필기 시험이었기에 단 시간에 합격하고자 학원을 찾은 것. 수많은 학원 중 집과 가장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그리고 합격자가 많이 배출되었다는 소방사관학원에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소방사관학원에서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한 박군은 "학원에 다니면서 도움이 되었던 점은 열정적인 교수님들의 강의와 사무실의 여러 선생님들입니다. 모르면 바로 여쭤볼 수 있고 고민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았던 점이 소방공무원 인강보다 너무 좋았고 공부를 하는데 위로와 함이 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매달 보는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군은 시험을 준비하는 소방공무원 특채 및 공채 수험생에게 체력을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박군은 "체력은 솔직히 조금만 하면 만점을 받을 줄 알고 공부에만 몰두했습니다. 필기 끝나고 바로 준비했다가 총점 60점에 11점 맞고 정말 후회했습니다. 솔직히 필기는 입장권이고 체력에서 최종 판가름 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신다면 꼭 필기와 체력을 병행하세요. 정말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태어나서 공부해본 적이 없다는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박군은 소방사관학원을 택한 뒤 교수님과 사무실 선생님들을 믿고 따랐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중에서 토끼보다는 거북이가 되어 최종합격까지 차근차근 나아갈 것을 당부하면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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