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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관학원 합격수기] 국어·영어·소방학개론 이렇게 공부하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자기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고, 원래 하고 싶었던 9급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소방사관학원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 2~3개월은 소방공무원 인강과 교재로 준비하다가 가족의 권유로 부산캠퍼스 실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소방공무원 인강으로 공부를 해봤고, 소방공무원 학원을 다녀도 본 결과 저에게는 실강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모든 것을 혼자 관리하는 것보다 학원을 다니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현장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집중과 이해 면에서도 더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혼자서 집과 독서실만 반복하는 것보다 같은 꿈을 꾸는 소방공무원 특채 및 공채 수험생들과 한 강의실에 있다는 것이 자극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기분 전환도 하면서 심적으로도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국어는 기초반 수업을 반복해서 듣는 것을 정말 추천 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수업 시간에 꼭 해결해주시는 황새미 선생님 덕분에 문법만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간 테스트와 수업 중 과제로 깊이 있는 문제 풀이까지 반복하면 후반에 문법 때문에 마음 급해지는 일이 없으실 것입니다. 문법을 제대로 다지고 가도 문학, 비문학, 어휘 포함해서 후반에는 국어 기본기가 제일 발목을 잡습니다. 제발 기초반에서 문법만큼은 자신 있게 정리하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손정효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특히 문학은 선생님이 강조한 작가와 작품, 시대별로 연계해서 암기해야 할 항목 정리해 주신 부분에서 거다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의 터프한 강의에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나중엔 중독됩니다. 시험장에서 선생님이 강조한 작품, 작가들만 나와서 얼마나 속으로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어휘 역시 유인물 매일 풀고, 틀리고, 정리하고, 또 틀리면 또 보고, 그러면 표준어와 맞춤법도 어렵지 않게 도리 것입니다.


혼자서 기출문제 풀면서 공부하다 보면 가끔 포커스 나간 의구심에 휩싸일 때가 생깁니다. 막 한글이 이상해 보이고, 이 단어가 내가 알던 그 말이 맞는지 혼자 계속 의심하고 사전 찾다가 삼천포로 빠지고,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 진도 따라가기 바빠서 혼자 범위를 넓히거나 쓸데없이 깊이 파고드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이 실수로 1문제 틀리긴 했지만, 국어 때문에 어렵거나 시간에 쫓기지는 않았습니다. 



영어는 최정현 선생님의 생활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최정현 선생님의 진짜 실속 있는 문법 특강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빈출 단어·숙어 암기방법으로 생활영어 95점 받았습니다. 시험 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선생님의 final 단어 정리장 암기했습니다. 시험 직전 2~3월에 실제 모의고사 형식 수업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간분배 연습과 시험 전 자신감 충전! 그리고 진심으로 저희를 응원해준 마음에 선생님께 표현하진 못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2월까지 기본반 수업을 들을 만큼 끝까지 제일 어렵고 낯설고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용어 자체가 생소하고, 숫자는 안 외워지고,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고, 한 장 반 복습하는데 다섯 시간 걸리던 저도 100점 받았습니다. 처음 수업 듣고 집에 가는 길에 눈물 날 뻔 했었는데 기본반 수업이 지겨워 질 때쯤 되니까 모의고사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모의고사 칠 때마다 틀린 문제의 해설지를 오려서 독서실 사방에 붙여놓고 외워지면 떼서 버리고, 심화반, 문풀반에서 틀린 문제나 낯선 유형 문제는 오려서 금화도감에 붙이고 외워지면 떼서 버리고 반복했습니다. '처음부터 다 외워버릴 거야!' 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익숙해 지기만이라도 하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과목별 공부 방법보다는 수업 빠지지 않기, 학원 daily 프린트 미루지 않기, 과목별 과제 빼먹지 않기. 이 세 가지만 꾸준히 하시면 필기 합격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내 돈 내고 다니는 학원인데 하나도 빠지지 말고 다 하자' 주의였기 때문에 모의고사도 빠짐없이 쳤고, 중간중간 무료 특강도 거의 다 들었습니다. 10월부터 체력 학원 다니면서 시간에 쫓기는 기분도 들었지만 오히려 공부할 시간이 짧아지니까 학원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최선을 다 하자라는 생각으로 더 집중했습니다. 몸이 지치니 다른 생각도 안 들고,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렸습니다. 체력학원이 아니더라도 꼭 몸 관리 건강관리 하세요.  여자분들은 체력시험 40점 대 후반이 거의 평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갑자기 무리해서 하시면 부상 입을 수도 있으니 건강 관리,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가급적 빨리 주 2~3회라도 운동 시작하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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