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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합격수기] 계획을 타이트하게 짜는 것보다 해내지 못했을 때를 대비하는 게 중요!

저는 2018년 11월부터 소방공무원 인강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소방관이 되겠다고 결심을 시작한 건 11월 중순인데 1종 보통 면허시험에 합격한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해서 그때까지는 근무 중에 자투리시간에 공부하고 퇴근 후 1시 반까지 공부한 후 운동(윗몸 일으키기+스트레칭)하고 잤습니다. 소집해제 후에는 매일 아침 10시 반부터 9시 반까지 도서관에서 9급 소방공무원 인강을 보았습니다.  


과목별로 공부방법을 말씀 그리면 우선 국어는 수능을 다 맞아서 처음 시작할 때 얕잡아 보았습니다. 제가 이과 출신인데 문법과 고전은 아주 생소해서 공부하는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접근이 힘들지, 지나고 보면 공부할 게 많지 않다고 여겨지는 과목입니다. 오히려 비문학과 현대문학부분이 단기적으로 점수를 올리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95점 받았습니다.


영어는 수능이 3등급 정도였습니다. 모든 문제를 감으로 푸는 스타일이었고 단어도 잘 몰랐는데, 소방공무원 시험은 어휘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서 어휘를 중점으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무난한 독해는 괜찮았지만 문법이 잘 기억나지 않아 해석이 안 되는 문장들이 간혹 있어서, 나중에는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85점 받았습니다.


한국사는 소방사관학원 정혁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로 따라가시고 복습을 잘한다면 점점 감이 잡힙니다. 처음에 교재를 보고 아주 두려웠지만 한 장씩 넘기고 외우다 보면 공부자체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아무리 양이 많아도 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유일하게 100점을 받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김진수 교수님 소방공무원 인강 기본강의를 1회독 한 뒤 독학했습니다. 이때 소방 조직 부분은 듣지 않았는데, 시간은 없고 강의 수는 굉장히 많은데 중요도는 떨어져서 독학으로만 했습니다. 독학한 뒤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약집으로 독학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시험자체가 어렵지 않습니다. 김진수교수님의 모의고사가 시험에 딱 맞습니다. 소방학개론은 85점 받았습니다.


저는 다른 수험생과 달리 소방관계법규가 아닌 과학을 선택해 시험 봤습니다. 수능특강 네 권을 사서 하루에 두 단원씩 풀었습니다. 생물을 제외한 과목들은 전부 배웠던 거라서 수월했지만 지구과학 천체부분과 물리 일부분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어렵게 나올 파트가 아닐 것 같아서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과학은 80점을 받았습니다.


2019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영어가 시간을 꽤 잡아먹는 바람에 과학에서 손해를 봤습니다. 과학에서 모르는 문제는 없었는데 너무 급하고 떨려서 실수를 좀 했습니다. 한국사는 매우 쉬웠고 나머지는 평이했습니다. 푸는 순서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뒤에 덜 중요한 과목을 푸시는 걸 추천 합니다.


필기시험 다음에 체력시험이 있죠. 체력시험을 위해 체력학원을 2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주5일로 밤10시~12시였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3월부터는 주3일로 했습니다. 꾸준히 하면 기록은 꼭 늘어납니다. 그리고 운동하러 가는 게 힘들지만 재미있습니다. 책상에 있는 것보다 말이죠. 마지막으로 면접시험을 준비할 때 스터디 하려다 안 했습니다. 대신 소방사관학원 필기 합격 인증 후에 받은 책을 보고 예상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말하는 연습 많이 했습니다.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계획을 타이트하게 짜는 것도 좋지만, 해내지 못했을 때를 대비한 계획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서실보다는 도서관이 훨씬 공부 잘 되더라고요!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시고 2020년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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