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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핫 키워드 ⑤] 2020년 공무원시험 정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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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경찰·소방공무원 채용규모 발표
굵직한 시험제도 변경은 없어

2019년 마지막 날도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뉴스들이 수험생을 웃고 울렸다. 공무원 충원 규모는 28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9급 공채 선발규모 2만 명 시대가 열리기도 했다. 또 지루한 공방이 지속됐던 ‘소방공무원 국가직 법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내년부터 국가소방공무원 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반면 계리직 공무원시험에서 불거진 변별력 논란과 공무원 시험제도 변경 등은 수험생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공무원저널에서는 많은 변화와 희노애락이 공존했던 2019년을 5개의 키워드로 정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키워드는 ‘2020년’이다. -편집자 주-

 

연말연시 수험가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국가직 공무원시험 준비로 늘 분주한 모습이다. 또 내년 국가직 및 소방, 경찰 등 굵직한 공무원시험의 채용규모가 발표되기에 수험생들은 매체 뉴스에 촉각을 세우는 시기이기도 하다.

 

경찰 공채 2019년 대비 67.7% 채용규모 증가

인사처에서는 지난해처럼 한 해의 마지막 날 내년 국가직 공채 선발규모를 발표했다. 국가직 시험으로 내년 공직에 몸 담을 공채 인원은 총 6110명으로 결정됐다. 9급은 4985명, 7급은 755명, 5급은 외교관후보자 50명을 포함한 370명이다.

 

9급 직류 중 591명을 선발하는 교정은 올해와 비교해 345명 증가, 채용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행정직 중 교정을 포함해 경찰청, 고용노동, 선거행정, 통계, 마약수사 등의 직류에서 채용규모가 증가했다.

 

반면 세무와 관세,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 철도경찰, 교육행정 우정, 일반행정 등의 직류는 올해보다 채용규모가 줄었다. 특히 관세는 올해보다 78% 채용규모가 감소했고, 올해 29명을 뽑은 철도경찰은 내년에 고작 6명을 선발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가직 9급은 오는 3월 28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30일에는 2020년 경찰공무원 채용규모가 발표됐다. 상, 하반기 두 차례 시행하는 2020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공채 선발규모는 총 5159명으로 2019년 3076명보다 무려 67.7%나 증가했다. 이중 순경(남)은 3549명을, 순경(여)는 1370명을 선발한다. 올해 대비 증가율은 남녀 각각 72.9%, 75.0%다.

 

2599명을 선발하는 상반기 채용은 4월 4일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2월 21일 필기시험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총 2560명을 선발하며 7월 17일 필기시험 공고에 이어 8월 29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소방청 역시 소방공무원의 2020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날짜를 공지했다. 필기시험은 국가직과 동일한 3월 28일에 시행하며 채용 규모는 공채와 경채를 합해 총 4969명이다. 18개 지역 중 채용인원이 증가한 곳은 ▲창원 ▲전남 ▲충북 ▲울산 ▲광주 ▲인천 6군데 지역이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경기도로 총 8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비록 올해와 비교해 12개 지역에서 채용인원이 감소했지만, 늘어날 소지는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채용인원의 경우 2020년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과도기 맞은 시험제도, 2020년 큰 변화 없어

채용규모 못지않게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는 소식이 시험제도다. 지난해와 올해 많은 시험제도 변경을 발표했지만, 내년은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해라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9급 공무원시험에 이어 소방, 경찰공무원 공채시험까지 선택과목을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19 핫 키워드 ③ 기사 참고). 순경 공채의 경우 한국사와 영어만을 필수 과목으로 봤지만, 개편안에 따라 2022년부터는 기존 한국사, 영어에 헌법, 경찰학, 형사법 등 3개 과목의 필수과목으로 추가된다. 아울러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제로 전환한다.

하지만, 순경 공채를 포함해 모든 시험을 2021년까지 유예기간을 둬 고교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내후년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또한 2021년부터 7급 공채에 도입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역시 내년엔 수험생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모의평가만 진행한다.

 

이처럼 큰 변화는 없지만 출제범위, 추천자격 등의 내용은 조금씩 바뀐다.

 

먼저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출제된 사회·수학·과학 등의 과목이 내년부터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을 따른다. 이에 따라 수학은 기존 출제범위에서 미적분Ⅰ을 제외하고 수학을 추가한다. 또한 사회는 기존 ‘법과 정치’에서 ‘정치와 법’으로, 과학은 물리Ⅰ에서 물리학Ⅰ으로 각각 개정된 교과명을 반영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한 기술계 고졸(예정) 채용시험은 학교장 추천 대상자 자격기준이 추가된다. 고등학교 재학 중 인문계에서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로 전학을 간 경우 재학생은 2학년, 졸업생은 3학년 관련학과 성적산출이 가능해야 한다는 기존 자격에 인문계고 재학 당시 보통교과도 학과성적 기준을 충족해야만 추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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