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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지난해 합격선은 얼마나 높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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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합격선, 2018년과 비교해 높은 증가폭 보여
지엽적인 문제 줄어가는 경향, 합격선 상승세로 이어질까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2020년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은 498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8만 5203명이 출원해 3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39.2대1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중 4209명을 선발하는 행정직은 16만 830명이 출원해 3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76명을 선발하는 기술직은 2만 4373명이 원서를 접수해 3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하려면 37명 중 1명, 9급 행정 직렬에 응시했다면 38명 중 1명 범위 내의 시험 성적을 받아야한다. 그렇다면 지난해 이 기준의 합격선은 몇 점이었을까?

2019년 4월 6일에 실시된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2018년에 비해 합격선이 크게 상승한 시험이었다. 지난해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건 선거행정으로 416.35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기록인 340.29점보다 무려 76.06점이 오른 점수다. 선거행정은 60명 모집에 1189명이 응시해 19.8대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합격선은 이와 무관하게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며 그해 증가폭 1위를 기록했다.

 

선거행정과 같은 인원을 뽑는 교육행정은 7935명이 응시해 13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선은 2018년보다 41.25점이 오른 309.44점이었다.

 

교정(남) 직렬도 합격선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합격선인 321점보다 58.04점이 오르며 선거행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행정전국의 합격선도 2018년 369.99점에서 37.38점 오른 407.37점을 기록해 크게 올랐다.

 

그외 직렬별 합격선은 ▲세무 387.19점 ▲검찰 396.84점 ▲출입국관리 400.39점 ▲고용노동 388.88점 ▲관세 399.72점 등을 기록했으며 2018년보다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최근 5개년의 모집단위별 합격선은 2015년 이후 점차 증가하다 2018년에 크게 감소한 후 지난해에 다시 상승했다. 2018년 평균 합격선은 350.53점이었으나 2019년에는 399.72점으로 50점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종로공무원학원 관계자는 “2018년 한국사 등의 과목에서 지엽적인 문제가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 사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았었다”라고 말하며 “2019년에는 지엽적인 출제의 문제가 줄어 합격선이 올랐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공무원저널에서는 오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체감난도, 어려웠던 과목, 쉬운 과목, 항목별 방역관리 만족도 등이며 공무원저널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