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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하반기 경찰공무원시험 경쟁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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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대1’ 3009명 선발예정에 5만 3353명 지원
남경, 여경…지난해 2차보다 경쟁률 낮아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경찰청이 19일 2020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 경채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300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5만 3353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7대1을 기록했다. 2560명을 뽑는 공채는 4만 9297명이 출원해 19.3대1을, 449명을 채용하는 경채는 4056명이 지원해 9.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는 남경과 여경 모두 2017년 이후(제2차 시험 기준)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1760명을 선발하는 남경에는 3만 3591명이 출원해 19.1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평균 경쟁률은 ▲2017년 2차 23.0대1 ▲2018년 2차 21.9대1 ▲2019년 2차 33.1대1이었다.

 

680명을 선발하는 여경은 1만 4126명이 출원해 20.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7년 이후 평균 경쟁률은 ▲2017년 2차 53.1대1 ▲2018년 2차 24.7대1 ▲2019년 2차 30.1대1 등을 기록했다.

남경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곳은 광주였다. 23명을 선발하는 광주에는 898명이 도전장을 던져 3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과 전북이 35.8대1, 30.4대1로 뒤를 이었다. 반면, 100명을 선발하는 강원은 14.1대1로 17개 지방경찰청 중 가장 낮은 경쟁룰을 보였다. 충북(14.7대1)과 서울(16.4대1)도 남경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

 

여경에서는 대전이 51.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7명 선발에 358명이 몰렸다. 이어 8명을 선발하는 광주가 41.3대1로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지방경찰청은 16.1대1의 충북이었다. 28명을 선발하는 2차 시험에 450명이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채 중 120명을 선발하는 101경비단은 1580명이 출원해 1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4056명을 선발하는 경채에서는 의료사고가 19.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명을 선발하는 공인회계사는 1명만이 지원해 미달됐다. 이밖에 채용분야별 평균 경쟁률은 ▲변호사 6.0대1 ▲일반무도 8.8대1 ▲경찰청장기 무도·사격 11.2대1 ▲재난사고 2.8대1 ▲일반감식 5.3대1 ▲화재감식 6.4대1 ▲사이버수사·사이버보안수사 5.9대1 ▲교통공학 4.4대1 ▲법학 9.1대1 ▲세무회계 8.6대1이었다. 175명으로 경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찰행정은 2122명이 출원해 12.1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7개 지방경찰청 중 대전이 22.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채 필기시험은 9월 19일(토)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9월 11일 시험일정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합격자는 9월 25일(금) 17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차 시험은 경찰학개론과 형법 등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년대비 합격선이 약 10점 정도 하락한 바 있다. 종로공무원경찰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단순한 암기과목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던 경찰학과 형법이 올해 1차 시험에서는 다르게 출제됐다"라며 "2022년 과목 개편을 앞두고 올해 2차 시험도 1차처럼 경찰학, 형법 등이 새로운 유형과 광범위한 범위에서 출제될 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