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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3명 중 1명, 공무원시험 도전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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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성인남녀 3602명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 조사
2019년 22.4% 비율에서 2020년에 35.8%로 증가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공무원시험 도전에 뜻이 있는 사람들의 수가 한 해 동안 1.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1월 11일에 발표했다.

 

사람인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 의향’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중 35.8%가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응답자 비율인 22.4%보다 1.5배가량 늘어난 비율이다.

시험 준비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의 80.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1위로 ‘안정된 직업을 희망한다’라고 복수응답으로 답했으며 그다음으로 ‘공무원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5%를 차지했다. 2020년을 강타한 신종코로나사태로 인한 직장 경영상태 악화도 공무원시험 주요 동기 중 하나로 20.8%를 차지했다.

 

그 외에 ▲공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3.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13.7% ▲일반기업의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기 힘들어서-13.6%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 9% 등을 이유로 시험을 응시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자들은 답했다.

 

시험목표는 9급이 67.2%를 기록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7급이 22.5%를 차지했다.

 

이러한 공무원시험 도전 의향이 늘어나는 이유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민간기업의 경영상태 악화가 수많은 취업준비생과 근로자들이 공무원시험으로 눈길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사람인 측은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시험대비 방법을 조사한 결과 62.6%가 독학이라고 대답했으며 59.2%가 온라인강의를 들었다. 이밖에 학원 수강이 9.9%를 차지했으며 스터디 그룹이 3.4%를 차지했다.

 

여기에 준비기간은 6개월이라는 응답이 57.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년-21% ▲2년-8.7% ▲3년-6.3% ▲5년-2.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