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지난 11월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공직박람회 기간 내로 시험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지방직과 소방직 등 공무원시험의 일정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021년 국가공무원시험은 먼저 9급 공채 접수가 2월 21일(일)부터 2월 24일(수)까지 진행된다.
취소 마감일은 2월 27일(토)다.
이후 필기시험 장소 공고가 4월 9일(금)에 발표되며 4월 17일(토)에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5월 27일(목)이며 이후 8월 4일(수)부터 8월 14일(토)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목)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그다음 7급 공채시험은 5월 24일(월)부터 5월 27일(목)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취소 마감일은 5월 30일(일)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7월 2일(금)에 발표되며 1차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7월 10일(토)에 시행되고 2차 필기시험은 9월 11일(토)에 시행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18일(수)에 공고되며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11일(토)에 공개된다.
이후 11월 14일(일)부터 11월 17일(수)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9일(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급 공채시험은 기술과 행정직이 일괄적으로 2월 5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2월 26일(금)에 필기시험 장소가 공고된다.
이후 3월 6일(토)에 일괄적으로 1차 시험을 시행한 후 4월 7일(수)에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된다.
2차 시험은 행정직은 7월 15일(목)부터 7월 20일(화)까지 시행하며 기술직은 7월 22일(목)부터 7월 27일(화)까지 시행한다.
두 직렬 모두 2차 시험 합격자발표를 10월 15일(금)에 공개하며 뒤 이어 11월 4일(목)부터 11월 6일(토)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8일(목)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관후보자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일정은 5급 행정직과 동일하다.
하지만 2차 시험 이후 합격자를 9월 28일(화)에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10월 16일(토)에 시행하며 최종합격자를 10월 26일(화)에 발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한편, 2021년 시험은 여러 면에서 수험생에게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2021년 시험은 9급 공무원 시험 현행과목 체제의 마지막 시험으로 고교과목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2022년부터는 고교과목이 폐지되고 전문과목이 필수과목이 된다.
또한 7급 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이번 시험부터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