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수원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한 자료는 도로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한다
스켈터랩스가 고도화된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스켈터랩스가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 브랜드인 '벨라(BELLA)'에 인공지능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접목했다고 27일 밝혔다.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부여한 과업의 완료를 위해 AI 스스로 고차원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소 단위로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IBK기업은행에 AI 광학문자인식(OCR) 시스템을 도입하는'IBK 기업은행 서류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수기, 스캔 문서 같은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인식· 추출을 자동화하는 사업으로 ▲업무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설계 ▲AI OCR 시스템 구축과 AI 개발 및 학습 ▲서류 인식 자동화 환경 구현 ▲시스템 안정화 및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업무 자
빅테크를 뛰어넘은 세계 최고의 소형 언어 모델(Small Language Model: SLM)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게 됐다.업스테이지는 자사의 사전학습 언어 모델 '솔라'의 베타 버전을 출시, 내달 31일까지 해당 모델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간단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호출을 통해 일반 대화형 모델과 번역 특화 모델 등 2종류 모두 써볼 수 있다. 솔라는 지난 12월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알리바바, 미스트랄AI 등 빅테크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 SLM이다. 작지만 강력
테크빌교육이 미국 에듀테크 기업인 니어팟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테크빌교육은 23년간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교육 전문 이커머스와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을 연구·개발·공급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니어팟은 르네상스 러닝의 자회사이자 태블릿 PC를 활용한 에듀테크 수업 프로그램이다. 구글 클래스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동돼 여러 기능을 가져와 사용할 수 있고 학생의 수업 참여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테크빌교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니어팟을 특별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회계 특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CCK솔루션에 신규 투자했다. 이번 CCK솔루션의 프리시리즈A(pre-A) 라운드에는 삼일회계법인도 투자사로 참여했다.20일 네이버에 따르면, CCK솔루션은 회계 감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계 업무 전반에 걸쳐 방대한 양의 문서 데이터 확인, 각종 조회서 관리,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등을 효율화해, 회계사들이 전문가적 판단에 집중하고 나아가 회계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수스코리아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1백만 달러(약 13억원) 아이디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챌린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세계 최초 반려동물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OOX PET'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는 오는 20일 시작으로 올 8월 20일 마감된다.XOOX PET는 1차로 50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전문 패널 심사를 거쳐 10개 아이디어를 선정 후 이 중 최종 우승자에게 1백만 달러(약 13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카오브레인이 지난 16일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레이블러 프로젝트는 글머리 기호 형식 등 정리되지 않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이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가능한 병명 중 발병 빈도 또는 중요도가 높은 골절, 흉막 병변, 기흉 등 총 13가지 병명 추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을 입력하면, 판독문 분석 후 13개 병명에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한수원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수원에 적합한 기술 검증과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며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해 ▲한수원 업무에 적합한 AI 기술 검증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적용 과제 발굴 및 전략 방향 수립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방안 개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기반의 대규모 사용자 행동 모델(클로바 클루, CLOVA CLUE)과 LG전자 스마트 홈 특화 사용자 행동 모델(LEAD)의 융합 연구 성과를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에 적용, 광고효과가 기존 대비 약 2배 가량 향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클로바 클루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데이터에 내재된 정보를 함축하여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사용자 행동 모델이다. 대규모의 사용자 서비스 행동을 학습하여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마케
세종텔레콤이 에스엠티엔티와 함께 '교원안심번호 모바(MOV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교원안심번호 모바(MOVA)는 모바 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간 개인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안심번호 솔루션이다.이번 신규 서비스는 세종텔레콤이 050 번호, 070 번호 등 안심번호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엠티엔티가 모바 앱을 운영한다.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가상 번호 시스템(VNS, Virtual Number System)을 활용, 050 안심번호 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제공해 무분별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AI기술을 활용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은 14일 현대해상 정경선 CSO, SKT 유경상 CS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진행됐다.이번 협력은 보험 서비스 영역의 AI 적용을 선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보험과 ICT 사업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는 등 양사의 서비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먼저 양사는 보험의 AI 전환 차원에서 AI 기
리노스가 폴라리스오피스그룹에 성공적으로 인수, 사명도 폴라리스AI(폴라리스에이아이)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폴라리스AI는 폴라리스우노 및 폴라리스세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 선임,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사내이사에는 기존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을 총괄하는 핵심 경영진인 조성우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선임됐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폴라리스AI 대표를 겸직하고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삼성
안랩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에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사업협력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안랩 업무 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로 양사는 ▲안랩 보안 솔루션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및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중심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 ▲안랩 보안 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화 제휴 등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양사는 향후 각사가 보유한 AI·보안·클라우드 등 역량을 결합해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새 학기를 맞아 교사 대상의 에듀테크 라이브 연수 시리즈 '님드라'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님드라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라이브연수'의 줄임말로 올 한해 티처빌 라이브 연수를 이끌어갈 컨셉이다. 티처빌은 향후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님드라 라이브 연수를 상시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티처빌은 올해를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 및 교사 모임과 과목별 수업 실증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시작하는 에듀테크 라이브 연수는 온라인 퍼실리테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14일 밝혔다.사명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다.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세계 최대 가
라온시큐어가 DGB대구은행의 내부통제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안전과 효율을 강화하며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 당국의 규정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라온시큐어는 자사 생체인증 솔루션을 중심으로 DGB대구은행의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3일 발표했다.DGB대구은행은 ID와 패스워드 방식의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자로부터 발생하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업무 시스템 접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생체인증시스템 도입을
파수가 '2024 인공지능(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소 및 벤처기업, 의료기관 등이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파수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파수가 제공하는 'AI-R P
롯데백화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024년 봄 시즌 비주얼 이미지를 공개했다.롯데백화점은 내달 28일까지 '원더 드림스(WONDER DREAMS),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한 봄'이라는 테마로 비현실적이지만 경이로운 일상의 순간을 백화점 내·외부 시즌 비주얼 연출을 통해 고객에게 선사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즌 비주얼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활용하는 AI 아티스트와 협업해 일상생활 속 도시와 버스처럼 현실적 소재에 상상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8일 클라우드상의 중앙처리장치(CPU) 기본 성능을 초과해 순간적으로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버스터블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버스터블(Burstable)은 폭발하다와 가능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합성어로 클라우드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준점을 초과해 ‘폭발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성능을 의미한다.카카오클라우드는 일시적인 성능 확장이 필요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버스터블 기능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워크로드는 평상시 낮은 CPU 사용률을 보이지만, 일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