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물포커스
  • 기자명 김아솔 기자

외국인도 함께 기념한 삼일절, 태극기 들고 '찰칵'

  • 입력 2021.03.01 07:38
  • 댓글 0

'삼일절', 16개국 외국인들도 함께 기념해

삼일절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토요일, 독립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만세시위를 벌인 독립선언일이자 대한민국 헌법에서 명시한 헌법이념인 3.1운동 정신의 탄생을 경축하는 날이다.

도전월드봉사단(이사장 조영관) 외국인 회원과 IWIK(International World In Korea) 회원들이 한국의 삼일절을 기념했다. 당초 서대문형무소에서 삼일절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회원들은 각자 삼일절에 대한 역사적 내용을 읽어본 후, 태극기와 함께 사진을 찍어 기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삼일절 기념에 비대면으로 함께 참여한 외국인들

삼일절 기념에 참여한 외국인은 필리핀 제니, 잔더, 우즈베키스탄 엘벡, 인도네시아 핀다, 알제리 셀리아, 미국 가브리엘라, 캄보디아 차이, 에콰도르 폴, 밀라, 벨기에 임란, 키르기스스탄 아이페리, 우루과이 루시아나, 체코 하나, 프랑스 릴라스, 스페인 마이테, 폴란드 마르타, 인도 프리티, 마다가스카르 헤닌소아 등 총 16개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인 핀다는 '이렇게라도 삼일절을 기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서 진행한 2019년 도전페스티벌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증받은 인증서

한편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도전월드봉사단은 지난 2019년인 3.1운동 100주년이 되던 해에 두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도전월드봉사단 김순영 이사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들에 함께 힘써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전월드봉사단은 2018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산하 봉사단체이다. 현재 주한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