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스포츠
  • 기자명 박종혁 기자

한국 주짓수의 전설 '골드 라이온' 성희용, 독거노인복지재단 공로 표창

  • 입력 2021.03.31 16:36
  • 수정 2021.03.31 16:45
  • 댓글 0
좌측부터 성희용, 독거노인복지재단 이사장

한국 주짓수의 전설 성희용(골든라이온)이 30일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독거노인복지재단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성희용은 전 주짓수 국가대표팀 단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독거어르신의 지원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후원활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생활체육인의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하여 지역 독거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받았다.

또한 성희용은 20년 주짓수 외길을 걷다가 종합격투기 'AFC 15' 프로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성희용은 1라운드 암바에 의한 TKO승과 함께 대전료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하며 어려운 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한국은 성희용 전 단장이 주짓수 대표팀을 인솔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성기라(서래주짓수/주짓수랩)가 여자 –62㎏ 금메달, 황명세(킹덤주짓수 월배)가 남자 –94㎏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위선양에 힘썼다.

한편 성희용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모든 체육관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힘든 모든 분에게 희망을 전하길 원한다."며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