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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 기자명 박한별 기자

한지테마파크, 한지와 한글이 만나 그림책이 되다

  • 입력 2021.05.07 12:29
  • 수정 2021.05.07 16:33
  • 댓글 0

한지 꿈나무 양성...한지그림책 만들기
청소년 대상 5월 14일까지 20명 모집

따뜻한 한지에 포근한 그림과 이야기를 담는 한지를 만나는 또 다른 시간, '한지 그림책 만들기'가 펼쳐진다.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는 오는 15일부터 3차례에 걸쳐 김가애 작가의 '한지 그림책 만들기 '강좌를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지를 접목해 한지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그림책에 담는 ◇한지 그리고, 예술과 진로의 이해 ◇예술 작가를 만나다 ◇나의 예술작품을 소개합니다라는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어린이책을 읽는 어른, 김가애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원지부 소속) 작가는 "10여 년 전 원주 한지 축제에 참여했을 때에도 한지의 고운 색에 빠져서 사용 용도도 없이 한지를 한 아름 안고 돌아오며 행복했었다. 어린이들과 한지 그림책을 만들면서 원주 한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 그림책을 만들며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며 "지난해 겨울,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된 그림책 기획 전시를 관람하며 한지 아카데미 강사모집 공지를 보게 되어 용기를 내어 <청소년 한지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영역이었던 한지문화를 현대의 문화예술 교육과 결합해 지역의 문화자원인 ‘한지’의 정서가 현대 청소년의 감성과 만나 ‘한지’를 일상의 문화로 수용하는 꿈나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초ㆍ중등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수강료 3만 원)하며 15일, 22일,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코로나 19 방역으로 강의실 내 비말차단 시설설치,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진행,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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