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Z세대 소비자교육 위한 심포지엄 개최

- “디지털 시대,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논의

김선영 기자 승인 2021.06.11 10:56 의견 0

공정위 채널에서 현재 10대의 Z세대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교육에 대해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원이하 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이하 정책교육학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시대,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의 온라인 소비생활과 학교 소비자교육’, ‘디지털 시대, 학교 소비자교육의 방향 및 과제’,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아울러 교육부, 학계, 소비자단체 및 교사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의 소비생활과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에 따라 국내 온라인·모바일 쇼핑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연령층 또한 미성년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미성년 학생들의 비합리적 소비행태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인 소비역량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공정위는 지난 6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전자상거래 소비자교육 강화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공정위,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소비생활,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조성욱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합리적인 소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소비자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소비자 당국으로서 공정위의 마땅한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공정위는 최근 전자상거래법 개정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역량이 뒷받침될 때 정책의 효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학교 소비자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교육의 표준을 제시하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희숙 원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소비주체를 육성하는 학교 소비자교육에 대해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연구학교 운영, 체계적 정책연구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소비자교육 내용 체계 하에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실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부처 및 교육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제1부는 김성숙 정책교육학회장을 좌장으로, ‘청소년의 온라인 소비생활과 학교 소비자교육’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혜경 교수는 ‘학교 소비자교육의 실태와 한계’를 주제로 현행 학교 소비자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교과서, 창의적 체험활동, 범교과 학습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김지형 팀장은 소비자 상담 및 SNS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청소년의 전자상거래 현황과 문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오해섭 선임연구위원은 ‘Z세대 10대 청소년의 가치관과 소비 특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아울러 제2부에서는 배순영 소비자원 정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디지털 시대, 학교 소비자교육의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임은정 박사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소비자교육 내용체계 제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 및 소비생활의 양상을 소비자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성경희 연구위원은 ‘교육 및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소비자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정위와 소비자원, 정책교육학회가 함께 학교 소비자교육의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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