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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허정운 기자

2024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성료

  • 입력 2024.03.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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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영어 난도 높게 형성되어...한국사 다소 쉽게 출제
- 행정법 행정학 모두 어렵게 출제...전년에 비해 합격선 낮아질것으로 전망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작년 11월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과목 개편'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사혁신처)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작년 11월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과목 개편'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사혁신처)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가에 따르면 23일 전국 20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뤄진 2024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한국사를 제외한 대다수의 과목의 난도가 높게 형성되어 합격선이 다소 낮아질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공통과목인 영어과목의 난도가 가장 높아서 합격여부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A 씨는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아 애를 먹었다" 며 "공통과목에서 한국사를 제외하고 국어 및 영어 모두 난도가 높게 형성되어 변별력도 있을것 같고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도 낮아질것 같다" 고 말했다. 

또다른 응시행 B 씨는 "공통과목 뿐 아니라 행정법, 행정학 어느 하나 쉬운 과목은 없었다" 며 "문제가 지엽적이고 법령도 많이 출제되어 수험생 모두 힘든 시간이었을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는 총 4,749명 선발예정에 10만 3,597명이 지원해 평균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실제 응시자는 7만 8,422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4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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